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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제목

신임 학회장 새해인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1.09.26
첨부파일0
조회수
583
내용
존경하는 한국민속학회회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 12월 16일 저를 학회장으로 선출하여 주신데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회원 여러분들과 학회활동에 대해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누고자 합니다.

한국민속학회 운영과 관련하여, 저는 학회의 안과 밖으로 활짝 열린 ‘소통의 민속학’을 추구하고자 합니다. 민속학계의 원로 선생님들을 모시고 학회의 중견 연구자들과 소장학자들, 그리고 미래의 민속학회를 짊어지고 나갈 대학원생들 사이에 원활한 학문적 소통이 생산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고 제도를 정비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민속학 관련 학회들과 학문적 교류, 연대 활동을 강화하여 한국민속학이 한국학계에서 학문적으로 선도할 수 있는, 그리고 존경받는 학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구비문학과 역사학, 인류학, 사회학 등과 같은 인접학문과의 공동연구나 학제적 연구를 주체적으로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우리의 크고 작은 역량들을 결집해 나가겠습니다. 나아가 지구촌시대를 맞이하여 인접한 중국과 일본의 민속학은 물론 미국과 독일 민속학 등과도 연구교류 활동을 활성화하여, 한국민속학이 이론적으로 또는 방법론적으로 세계화하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와 같은 안팎으로 열린 ‘소통의 민속학’을 실천하기 위해 다음의 몇 가지 제도적 장치들을 우선적으로 마련코자 합니다.
첫째, 학회의 사단법인화를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민속학 소통에 필수 불가결한 재정 확충을 위해서는 공공․민간 영역의 다양한 용역사업에의 적극적인 참가가 불가피하며, 학회의 그러한 대형 수익사업 추진에 사단법인화가 요구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 학회의 연구활동과 관련된 단,중,장기 계획들을 유기적으로 정립하고, 그것들을 체계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조직으로 연구위원회를 신설코자 합니다. 이를 위해 기왕의 연구이사를 연구위원장으로 개칭하고 연구기획 능력이 탁월한 4-5인의 연구위원을 두고자 합니다. 이 연구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전국학술발표대회의 주제 개발, 집담회 운영, 학진 연구과제를 비롯한 각종 연구 프로젝트와 수익사업의 기획, 심의 등과 같은 학회의 연구활동과 관련된 제반사항들을 꼼꼼히 재점검함으로써 학회의 연구기능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학회 임원 구성에서 편집위원회를 분리시켜 그 독립성을 획기적으로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기왕의 편집이사를 편집위원장으로 개칭하고, 민속학 각 연구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5-7인의 편집위원을 두고자 합니다. 이 독립적인 편집위원회가 투고논문 심사와 학회지 편집 등에 관한 제반사항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심의할 수 있도록 시급히 제도를 정비해 나가겠습니다. 가령,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편집위원회의 회의록 작성을 의무화하고, 투고논문 심사자의 선정기준 마련, 심사소견에 대한 투고자들의 반론권 제공, 회의록과 심사소견서 영구 보전 등과 같은 제도적인 장치들을 마련토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각 분야의 이사 선임과 위원이 정해지는 대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학회 활동 계획을 수립하여 회원들에게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러니 회원 여러분들께서도 학회에 대한 건의 사항이나 요망 사항, 그리고 조언이 있으시면 적극 말씀해 주시기를 삼가 바라옵니다.

2007년 1월 10일

한국민속학회장 임돈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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