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속학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국민속학회에서는 하반기 학술대회의 주제를 <해방 후 한국민속학회 첫걸음, 1945~1980>으로 정하여 준비 중에 있습니다.

본 주제는 올해 초 행해졌던 학술대회 <1932 조선민속학회, 민속학 90년>에서 ‘근대 초창기 민속학자와 민속학의 출발’을 밝힌 것에 뒤이어, 해방 이후 첫 세대 민속학자들의 활동과 성과를 이야기하고자 준비하였습니다.

특히, 본 학술대회는 민속학 연구사의 기초를 밝히는 장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우선적으로 ‘무속·연희·의례 분야’에 주목하고자 합니다.

한국 민속학은 민족의 독립과 함께, 한층 고조된 우리 문화에 대한 관심을 새로이 학문적으로 정비하며 점차 위상을 구축해가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태어난 당시 민속학자들의 성과는 후학들의 연구에 길잡이 역할을 하였습니다.

특히나 한국 민속학의 기반을 다진 선학들의 연구 결과물은 ‘한국 민속학 첫 시작’으로서 중요한 위치에 놓여있기에, 당대를 대표하는 민속학자들의 활동과 업적을 살피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에 민속학자들의 기념비적인 성과를 중심으로, 학문적 가치를 되짚어내는 자리를 가지고자 합니다. 

많은 연구자분들께서 참석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주 제│ 해방 후 한국민속학회 첫걸음, 1945~1980

│일 시│ 2022년 12월 10일(토)  오후 1시 40분 ~ 6시

│장 소│ 한국학중앙연구원 강당 세미나실(2층) 

│주 소│ ZOOM 

  https://us02web.zoom.us/j/88316804321?pwd=OTdVTXBJbS81VjJBOW1Na3FCcWkzdz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