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한국민속학회에서는
2014년 12월 12일(금) 고려대학교 운초우선교육관 403호에서
'2014 한국민속학회 동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자 합니다.
일전에 안내해드렸던 내용 중 발표 제목 및 토론자 등등이 부분적으로 수정되었습니다.
이에 최종 공지를 다시 드리는 바입니다.
학술대회 개요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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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정: 2014년 12월 12일(금) 09:50~18:00
□ 장소: 고려대학교 운초우선교육관 403호
□ 주제: “통섭과 융합의 민속학: 인접학문과 민속”
□ 주관: 고려대학교 한국어문교육연구소
□ 주최: (사)한국민속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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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동계학술대회에서는 ‘통섭과 융합의 민속학’이라는 기획주제를 다룰 예정입니다.
과거부터 민속과 타 학문과의 통섭과 융합은 존재했으며, 오늘날에는 이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이와 관련된 연구 성과와 전망을 짚어보고자 하는 것이 ‘통섭과 융합의 민속학’이라는 기획주제의 목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통섭’이라는 키워드가 가지고 있는 확장력을 통해 민속학의 영역을 재조정할 수 있으며, ‘융합’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음악, 미술 등의 유관분야와 건축학, 천문학, 생물학 등 유관분야로 포섭되지 않은 인접학문 분야까지 함께 다룰 수 있다는 이점 또한 가지고 있습니다.
본 학회에서는 지난 동계학술대회(2013 한국민속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산업과 민속’이라는 영역으로 연구대상을 소급시켜 학술대회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그 결과, 게임산업, 양조산업, 커피산업, 축제 및 문화재 사업을 포함하는 콘텐츠 산업, 수제(手製) 산업 등이 민속학과 맺고 있는 상호관계성이 구체적으로 드러났으며, 이를 통해 ‘기억되는 민속학’뿐 아니라 ‘민속을 기억하는 현재화’에도 주목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학술대회(2014 한국민속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는 ‘인접학문과 민속’이라는 범주에서 ‘통섭과 융합의 민속학’에 접근하고자 합니다. ‘역사학’, ‘천문학’, ‘의학’, ‘박물관학’, ‘연극학’, ‘기록학’ 등의 인접 학문과 민속과의 관련성을 따지고, 그 과정에서 통섭과 융합으로서의 민속학에 대한 가능성을 타진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학술대회의 세부 일정에 대해서는 첨부파일을 참고해주십시오.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한국민속학회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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